후렌치파이, 43년 만에 스핀오프…해태 ‘쁘띠초코’ 출시

  • 등록 2025-01-14 오전 9:01:48

    수정 2025-01-14 오전 9:01:48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해태제과는 페스츄리 ‘후렌치파이’가 43년 만에 스핀오프 신제품 ‘쁘띠초코’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크라운해태
모양부터 직사각형에서 정사각형으로 바꿨고 1봉지에 2개씩 넣었다. 64겹의 극강 부드러움으로 사랑받는 원작 후렌치파이의 DNA를 그대로 담았다.

1982년 출시된 후렌치파이는 그간 12억개(8000만갑) 이상 판매되며 누적 매출 4000억원을 넘었다. 전 국민이 24개씩 섭취한 수준이다.

2014년 연매출 150억원을 돌파한 이후 매년 페스츄리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등 확고한 1위를 지켜왔다.

이 같은 후렌치파이의 신형 전략제품이 이번에 추가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연간 매출 2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쁘띠초코는 후렌치파이 특유의 64겹 페스츄리를 한 입에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단순히 크기만 줄인 것이 아니라 1년 이상의 연구개발 과정을 통해 최적의 크기와 모양을 찾은 덕분이다.

크기가 작아지면 64겹 속에 오븐의 열기를 골고루 전달하기 까다로워져 식감을 제대로 구현하기 어려워진다. 아래면의 구멍 크기와 개수, 크기를 다르게 하는 끝없는 경우의 수를 시도한 결과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또한 기존에 익숙했던 과일잼이 아닌 헤이즐넛초코크림을 올린 것도 특징이다. 오리지널이 그간 13가지의 과일잼을 선보였지만 이번엔 초콜릿을 선택해 익숙한 새로움을 장착했다.

전 세계 1위 생산국인 튀르키예산 헤이즐넛에 빈투바 방식(생산과정 단일화)으로 고품질을 자랑하는 싱가포르산 코코아를 최적의 비율로 섞어 달콤쌉쌀함을 완성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43년 만에 신작을 출시한 기념으로 제품 속 쿠폰 등록하면 고급스러운 샤넬 스몰 지갑, 5성급 호텔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 더 혁신적인 도전으로 페스츄리 시장의 압도적인 1등 제품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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