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김포 폭발, 대공 협의점 없다…유실 지뢰 가능성”

22일 국방부 정례브리핑 사고 경위 답변
유실 지뢰 가능성 염두 두고 분석 중
부상 전우 회복 기원, 필요한 지원 다할 것
  • 등록 2021-11-22 오전 11:20:11

    수정 2021-11-22 오전 11:20:11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군은 경기 김포 소재 육군 경계작전 중 발생한 폭발 사고에 대해 “유실 지뢰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석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뢰사고 경위에 대해 묻는 질문에 “현재까지는 관련해서 대공 혐의점은 없고, 구체적인 경위는 유실 지뢰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석 중에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장병들이 지뢰탐지기로 지뢰를 탐지하고 있는 모습(사진=합참 제공).
앞서 경기 김포 소재 윤국부대에서 수색정찰을 하던 군 간부 1명이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 사고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우리 군은 사고 직후 사고 현장에 EOD(폭발물 처리) 반을 보내 폭발물을 수거해 분석 중에 있다.

아울러 김 실장은 부상을 입은 전우와 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는 “먼저 작전 임무 간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입은 전우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아울러 상심이 크실 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우리 군은 치료와 필요한 지원에 대해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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