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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지난 12일 수림재원 주식회사와 약 675억원 규모의 ‘부산 재송역’ 오피스텔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공사는 해운대구 재송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로 오피스텔 3개동, 총 338실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1개월로, 올해 6월 착공할 예정이다.
인근 근린생활시설 및 경관도 우수하다. 250m 반경에 행복체육공원이 조성돼 있고 바로 앞에는 수영강이 흐른다. 반경 1km 근처에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있으며, 중심상업지역인 센텀시티까지 차량으로 5분, 해운대까지는 차량으로 15분 내 접근이 가능하다.
그동안 동부건설은 서울 대치, 논현, 반포, 용산 등 서울 및 수도권에서 다수의 공동주택을 공급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강남 틈새시장을 공략하면서 과천 및 반포 센트레빌(현대아파트 재건축)은 물론 서초구 방배동 신성빌라의 시공권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