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003490)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중국 윈난성 리장시 바이사 소학교에서 고광호 중국지역본부장, 주중 한국문화원 한재혁 문화원장, 리장시 교육국 홍샹취엔 부국장 등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도서실’ 기증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지난 2010년부터 9년째 이어 온 ‘꿈의 도서실’은 중국의 향촌지역 학교에 도서실을 만들고 교육용 기기 등을 지원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증 행사 후에는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학교 운동장에서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이 태권도 시범을 선보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중국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한·중 양국간 우호 증진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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