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인수위원장, 총리 인선 기준 '통합'이 중요

  • 등록 2013-01-18 오후 5:00:32

    수정 2013-01-18 오후 5:00:32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18일 인선이 임박한 국무총리 선정 기준과 관련 통합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내 별관에서 열린 인수위 출입기자단 환담에서 ‘위원장이 총리 인선을 생각한다면 통합에 방점이 찍히는가’는 질문에 “나도 그것과 비슷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다만 “(박근혜 당선인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니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한 것”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또한 그는 ‘총리 후보자 보도 중 맞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박 당선인에게 물어봐야지 내가 어떻게 아느냐”고 반응했다.

김 위원장은 연이은 의혹으로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내가 전임 소장으로(김 위원장은 2대 헌법재판소장 역임) 가타부타 이야기할 입장에 있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또 17일 일각의 공약수정론에 대해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는 입장을 밝힌것에 대해서는 “인수위에서 말한 것은 공약을 가지고 확정도 안 됐는데 (폐지 여부 등을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공약대로 가겠다 안가겠다 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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