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혼다코리아 (대표 정우영)의 국내 누적판매대수가 4만대를 돌파했다.
2004년 국내 시장 진출 이후 2011년 7월 1일 4만대를 돌파한 것. 2008년 혼다는 수입차 최초로 연간 판매대수 1만대를 기록하며 전체 수입차 판매 1위를 달성했다. 하지만 작년과 올 해에는 예전만큼의 성적은 거두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혼다코리아측은 이번 누적 판매대수 4만대 돌파를 계기로 하반기와 내년 신차 투입 등을 통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한다는 계획이다. 누적판매대수 4만대는 BMW, 렉서스, 벤츠에 이은 4번째다.
혼다코리아의 판매 차종은 어코드, CR-V, 시빅, 인사이트, 레전드 5개로, 어코드가 가장 많이 판매되었으며, 수입 SUV 베스트셀링 모델인 CR-V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어코드는 지난 6월 말까지 1만9172대 판매를 기록해 총 판매대수의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CR-V는 1만3670대로 수입 SUV 차량 중에서는 베스트셀링 모델로써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시장 진출 이후 혼다 브랜드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신뢰를 보내준 고객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최고의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동시에 수입차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4만대 판매 달성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혼다코리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혼다코리아 홈페이지(www.hondakorea.co.kr)를 확인하거나 가까운 전시장에 문의하면 된다.
| ▲ 좌로부터 박영진 Honda Cars 피죤 영업대표, 정병의 고객, 혼다코리아 박종석 상무, 추상철 Honda Cars 피존 영업팀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