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14일 현대건설 인수단장으로 김창희 현대엠코 부회장을 임명했다.
| ▲ 김창희 현대엠코 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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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희 부회장은 주금 납입 이전까지 현대그룹 인수추진단 및 실사단과 협의해 업무를 인수받게 된다.
김 부회장은 1982년
현대자동차(005380)에 입사해 20여년간 자동차 영업을 담당해온 영업전문가.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 등을 지냈으며, 2005년부터 현대엠코의 대표이사로 일해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김창희 부회장이 자동차와 건설업 두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 시너지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8일 현대건설 인수를 위해 채권단과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창희 부회장>
-1953년 제주 출생
-오현고, 제주대 경영학과 학사
-성균관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수료
-제주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및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
-1982년 10월 현대자동차 입사
-1994년 1월 현대자동차 이사
-2000년 12월 제주다이너스티 C.C 대표이사
-2004년 1월 현대자동차 제주지역 영업총괄본부장
-2005년 1월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
-2005년 3월 현대엠코 대표이사 사장
-2008년 1월 현대엠코 대표이사 부회장(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