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세자금 보증 4724억..`사상 최대`

주택금융公 "이사철 성수기 맞아"
  • 등록 2009-05-07 오후 2:39:55

    수정 2009-05-07 오후 2:39:55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무주택 서민들의 전세자금 보증 규모가 이사철 성수기를 맞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택금융공사는 4월 한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들에게 전세자금 대출 보증을 서준 금액이 총 4724억원(기한연장 포함)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월 단위 공급 기준으로 2004년 3월 공사 출범 이후 역대 최대치다.

기간연장을 제외한 순수 신규보증 공급액은 3782억원으로 전월보다 9%,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0% 늘었다.

공사 관계자는 "봄철 이사 성수기를 맞아 전세거래가 늘어나면서 공급실적이 크게 증가했다"며 "지난해 동기 대비 상승세로 미뤄볼 때 전세자금보증 공급 규모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사의 전세자금 보증은 만 20세 이상 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결혼예정자나 소득이 있는 단독세대주도 이용할 수 있다.

연 소득의 최대 2배, 1억원(장기전세주택의 경우 최대 2억원)까지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용자들이 대출금리 이외에 추가 부담해야 할 보증료는 보증금액의 연 0.3~0.6% 수준이다.

20세 미만의 자녀가 3인 이상인 다자녀가구는 보증료 0.1%포인트 인하와 보증한도 우대(연 소득의 2.5배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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