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개인화 페이지 `아이구글` 공식 첫선

  • 등록 2008-05-14 오후 1:53:13

    수정 2008-05-14 오후 1:53:13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구글코리아가 지난 2005년 오픈한 개인화 페이지 `아이구글(www.google.co.kr/ig)`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를 마련한다.

구글코리아는 14일 오후 국내 파워블로거 50여 명과 함께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아이구글(iGoogle)` 오픈파티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글코리아가 3년전 오픈한 개인화 페이지 아이구글을 블로거들에게 소개하고 사용자 주도의 웹문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다.

아이구글은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검색, 메일, 뉴스 등의 서비스를 쉽게 배열하고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다. 경쟁 포털들이 제공하는 개인화 페이지와 달리 기능 설정을 빠르고 간편하다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아이구글은 게임과 뉴스, 동영상 등 4만여 개의 가젯(응용프로그램)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완전 오픈형 서비스를 지향하는 것도 특징. 아이구글에서는 구글 서비스 외에도 네이버의 사전이나, 야후 메일 등 타 포털의 서비스를 끌어와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꾸민 페이지에 불필요한 배너 광고가 끼여들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제프 쿤스, 돌체 앤 가바나 등 유명 아티스틀이 디자인한 테마를 화면에 활용할 수도 있다. 구글은 70여명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세계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디자인한 테마작품 콜렉션을 통해, 사용자들이 원하는 작품을 자신의 테마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에서는 `동구리` 캐릭터로 유명한 팝 아티스트 권기수 씨와 인터넷 만화 `스노우캣`의 작가 권윤주 씨 등 4명이 테마작품 콜렉션에 참여했다.

이해민 구글코리아 프로덕트 매니저는 "구글의 첫 화면은 단조로운 느낌이 있는 반면, 기존 포털은 광고가 너무 많고 내가 원치 않는 내용과 상업적 내용이 너무 많다는 사용자들의 의견이 있었다"며 "아이구글은 사용자들의 이 같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탄생한 제품으로 구글을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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