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베트남 게임사에 웹오피스 공급

  • 등록 2007-11-19 오후 4:57:10

    수정 2007-11-19 오후 4:57:10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는 자회사 한컴씽크프리가 베트남의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회사 `비나게임`과 웹오피스 업무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글과컴퓨터는 비나게임이 선보인 온라인 포털 서비스 `징`을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 문서 UCC 서비스인 `씽크프리 닥스`를 베트남 사용자들에게 선보인다. 이후 편집 및 저장이 가능한 웹오피스 서비스 `씽크프리 온라인`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오피스를 활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글과컴퓨터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 웹오피스 서비스를 선점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종진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다시 한번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미국과 호주, 일본에 이어 급성장하는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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