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에 정희권 前 과학기술혁신조정관

과기정통부서 국제협력관, 과학기술정책국장 등 지내
과학기술정책 전문가로 3일부터 3년 임기 수행
  • 등록 2024-07-02 오전 11:12:47

    수정 2024-07-02 오전 11:12:47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신임 이사장에 정희권 전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이 임명됐다. 임기는 오는 3일부터 3년이다.

정희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재단 이사장은 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임명한다.

정희권 이사장은 1971년생으로 서울대에서 국제경제학 학사, 미국 미주리 콜롬비아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경력으로 미래창조과학부 과학벨트추진단장,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 과학기술정책국장,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을 역임했다.

정 이사장은 그동안 쌓아온 과학기술 정책, 국제협력 등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앞으로 3년간 특구재단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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