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주인이 찾아가지 않은 숨은 보험금 12.4조원…4년간 3.2조원 늘어

  • 등록 2021-10-06 오전 10:50:25

    수정 2021-10-06 오전 10:50:25

주인이 찾아가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지난 4년간 3조2천억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받아 오늘 공개한 ‘숨은 내보험 찾아주기 실적’을 보면 올해 8월 말 현재 ‘숨은 보험금’ 규모는 총 12조3천971억원으로 2017년 12월 대비 3조 2천억원이 더 늘었습니다.

숨은 보험금이란 보험계약에 따라 보험금 지급 사유가 생겨 지급금액이 확정됐으나 청구되거나 지급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합니다.

금융당국과 보험업계가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숨은 보험금을 통합 조회할 수 있는 ‘내보험찾아줌’ 누리집을 2017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지만 찾아준 실적보다 찾아줘야 하는 보험금이 더 빠르게 늘고 있다고 윤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2017년 12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찾아준 숨은보험금은 581만8천건, 11조3천209억원으로, 계속해서 이용 실적이 줄어들고 있다고 윤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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