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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 자율주행 기술업체 앱티브의 합작사인 모셔널이 오는 2023년 미국에서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를 기반으로 한 로보택시를 선보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모셔널은 지난 30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를 통해 아이오닉 5가 차세대 로보택시의 차량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셔널은 “이는 모셔널의 이름이 붙은 첫 로보택시로, 이동성의 가장 혁신적인 기술인 전동화와 자율성의 융합이며 운송의 미래를 시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셔널은 세계적 권위를 갖춘 산업 분야 인증 전문 기관인 TUV SUD로부터 자율주행 시스템, 기술력, 운영능력 등을 검증받아 업계 최초로 운전석을 비워 둔 상태의 자율주행(레벨 4 수준) 기술과 안전성을 인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