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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오는 8일부터 5일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페스티벌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SXSW는 음악과 영화는 물론, 스타트업 주도의 신기술과 신제품 등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대규모 행사다.
올해 행사에 처음 참가하는 LG전자는 고객과 교감하는 공감형 로봇 시리즈인 ‘LG 클로이’와 스마트 라이팅 솔루션을 적용한 응원봉인 ‘판타스틱(Fantastick)’ 등을 들고 나왔다.
이 제품은 소르베와 젤라또, 프로즌요거트 등 아이스크림 종류를 결정하는 베이스 캡슐, 맛과 향을 결정하는 플레이버(flavor) 캡슐 2가지를 조합해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LG전자의 독자적인 냉각기술을 통해 만들어준다.
다만 LG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스노우화이트는 콘셉트(concept) 제품으로 아직까지 출시 계획과 일정 등이 정해지지는 않았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자체가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행사”라며 “캡슐형 아이스크림 제조기인 스노우화이트의 출시 계획 등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