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KT&G(033780)가 실적 개선 전망에 외국인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후 1시26분 현재 KT&G는 전날보다 2.10%(1600원) 오른 7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 이후 사흘 연속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주가는 7만8000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모건스탠리증권과 도이치증권, 골드만삭스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수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KT&G에 대해 양호한 실적 흐름이 기대된다며 다음달 음식료 업종 최선호주(톱픽)로 선정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담배 수출과 홍삼부문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월별 실적의 높은 변동성을 감안해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9%, 10.2% 증가해 컨센서스를 각각 0.6%, 6.6%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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