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의 현대건설(000720) 지분 34.83% 인수에 따른 CEO 등 임원 인선 작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현대건설의 새수장으로는 취임이후 2년 연속 매출 신기록을 달성한 김중겸 현 현대건설 사장과 함께 우시언 전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현대차그룹의 현대건설 인수 TF 팀장 출신인 조위건 현대엠코 사장 등 하마평이 무성하다.
현대건설은 오는 31일 오전 9시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 지하2층 대강당에서 주총을 연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해외자원개발사업 ▲자원재활용 플랜트 설계 및 재이용시설 설계시공업 ▲물·환경 관련 설비의 설계·시공업 및 제조·판매·운영업▲지하개발사업 등의 사업목적도 추가된다.
앞서 현대차도 정관개정을 통해 친환경차 개발의 핵심인 '희토류' 자원 확보를 위해 '국내외 자원개발'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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