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전국 민방위 훈련…공군, 전투기 7대 띄워 모의 공습 지원

오후 2시, 1분간 사이렌 울리며 훈련 공습경보 발령
2시20분까지 전투기 7대, 7개 권역서 모의공습 비행
  • 등록 2024-08-22 오전 11:18:57

    수정 2024-08-22 오전 11:18:57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22일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진행되는 가운데, 공군이 전투기를 투입해 모의 공습 상황을 지원한다.

공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 을지연습 민방위 훈련 목적의 가상적기 모의공습 비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엔 F-15K, KF-16, F-5, T-50 등 7대의 전투기가 전국 7개 권역을 비행할 예정이다. 다만, 서울·경기·충청 지역은 오후에 뇌우 등 기상이 불량한 것으로 예보돼 전투기 동원에 변동 가능성이 있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 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 정각에 1분 동안 사이렌이 울리면서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된다. 경보 발령 즉시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전국 1만 7000여 개가 지정돼 있다.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앱’에서 대피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오후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다.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사진=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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