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갤럭시 S22’에 ‘스냅드래곤8 1세대’ 공급

한국 등 일부 지역향 제품에 탑재돼
‘갤탭S8’은 글로벌향 제품 전부에 배치
GPU 성능 30%, 절전기능 25% 향상
  • 등록 2022-02-10 오전 10:58:41

    수정 2022-02-10 오전 10:58:41

사진=퀄컴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이하 퀄컴)은 자사 플래그십 제품인 ‘스냅드래곤 8 1세대’ 플랫폼이 삼성전자(005930) 최신 플래그십폰 ‘갤럭시 S22’ 시리즈 일부에 탑재된다고 10일 밝혔다.

스냅드래곤 8 1세대가 탑재되는 ‘갤럭시 S22’ 모델은 한국을 포함한 여러 지역향이다. 또 ‘갤럭시 탭 S8’ 시리즈의 경우엔 글로벌향 전부에 탑재된다.

크리스토퍼 패트릭 퀄컴 수석 부사장 겸 모바일 단말기 사업 본부장은 “퀄컴은 최신 플래그십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8 1세대를 기반으로 삼성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이어나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획기적인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스냅드래곤 8 1세대는 프리미엄 모바일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고, 갤럭시 S22 시리즈와 갤럭시 탭 S8 시리즈와 같은 기기가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전했다.

송인강 삼성전자 기술전략 그룹 상무는 “최신 갤럭시 S22 시리즈와 갤럭시 탭 S8시리즈에 적용되는 신규 플래그십 스냅드래곤 8 1세대 모바일 플랫폼은 프리미엄 모바일 경험을 위한 기준을 새로 정의한다”며 “가장 최신 기술로 무장한 모바일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광범위한 기술 로드맵과 두드러지는 차별화 전략을 지닌 퀄컴을 파트너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디노 베키스 퀄컴 부사장 겸 모바일 및 컴퓨팅 연결 담당 사업 본부장도 “퀄컴은 삼성 플래그십 갤럭시 S 플랫폼에 최초로 프리미엄 패스트커넥트 시스템을 탑재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패스트커넥트 6900 기술력과 기능을 혁신적인 삼성 플랫폼과 결합해 몰입감 높은 커넥티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4세대 스냅드래곤 X65 5G 모뎀-RF 시스템을 장착해 전 세계적으로 전례없는 속도를 제공하고 더욱 많은 네트워크, 주파수와 대역폭을 지원한다. 10 Gbps의 다운로드 속도와 3.5 Gbps 업로드 속도를 달성한다.

‘갤럭시 S22’는 퀄컴 패스트커넥트 6900 모바일 연결 시스템의 장점과 퀄컴 4 스트림 동시 듀얼밴드를 활용해 강력한 와이파이 속도를 지원하고, 저지연 성능을 유지한다. 더불어 패스트커넥트 6900는 최신 블루투스 5.2 표준을 지원하고 오디오 견고성, 품질, 지연 시간 및 전력 효율성을 최적화한다.

또한 신규 퀄컴 아드레노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전작대비 그래픽 렌더링 기능이 30%, 절전 기능은 25% 향상됐다. 7세대 퀄컴 AI 엔진은 초고성능과 효율성을 갖춘 퀄컴 헥사곤 프로세서를 장착해 전작대비 2배 빠른 텐서 가속기와 2배 더 큰 공유 메모리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퀄컴 크라이오 CPU는 전작대비 최대 20% 빠른 성능과 30% 향상된 전력효율성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신규 갤럭시 제품군은 전문가 수준의 사진 촬영을 가능케 하고, 스냅드래곤 8의 트리플 ISP를 통해 10억개 이상의 색조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새로운 카메라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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