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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판교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는 SK텔레콤 정순구 시큐리티유닛장과 한화테크윈 안순홍 마케팅실장이 참석해 양사 협력을 다짐했다.
SK텔레콤(017670) 지능형 보안 솔루션 ‘T뷰(T view)’와 한화테크윈(012450)의 CCTV 하드웨어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AI 핵심 기술인 딥러닝을 활용한 차세대 CCTV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관련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T뷰’는 ▲실시간 침입탐지 ▲지정 영역 내 인물 식별 ▲악천후 및 야간 영상 자동개선 ▲카메라 훼손탐지 ▲영상 암호화 후 클라우드 저장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지능형 영상 서비스이다. 특히 PC등 별도 영상 저장 장비가 필요한 타 CCTV 서비스와 달리 클라우드 서버에 영상을 안전하게 저장한다.
‘T뷰’는 지난 3월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능형 CCTV’ 성능 인증을 취득했으며, 2015년에는 영국 정부 산하 기술 인증 기관인 ‘CPNI(Center for the Protection of National Infrastructure)’의 최고 레벨 기술인증을 취득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5G통신 모듈을 탑재한 초고해상도 카메라 개발 등 5G 시반 보안 서비스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SK텔레콤 정순구 시큐리티유닛장은 “이동통신과 영상보안 1위 업체 간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지능형 영상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고, IoT?5G 등과 접목한 차세대 보안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테크윈 안순홍 마케팅실장은 “양사의 시너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기술과 SK텔레콤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실제 삶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미래형 보안 제품 및 솔루션에 지속적인 개발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