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태양광 모듈 '네온2' 공개…"세계 최고 효율"

세계 최대 태양에너지 전시회 '인터솔라 2015' 참가
  • 등록 2015-06-10 오전 11:00:00

    수정 2015-06-10 오전 11:09:59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LG전자(066570)는 1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태양에너지 전시회 ‘인터솔라 2015’에서 태양광 모듈 신제품 ‘네온 2(NeON2)’을 공개했다.

네온 2는 6형대(15.67㎝) 크기의 N타입 웨이퍼 기준 세계 최고의 모듈 효율을 달성했다. 네온 2는 모듈 효율을 19.5%로 향상 시켜 18.3%였던 기존 제품의 출력 300W를 320W로 끌어올렸다.

LG전자는 ‘첼로’ 기술을 적용, 전기가 흐르는 통로를 기존 3개에서 12개로 늘려 모듈의 출력을 높였다. 첼로 기술은 전기의 이동 통로를 분산해 전기 손실을 최소화한 신기술이다.

네온2’는 빛의 세기가 약한 흐린 날이나 기온이 높은 한 여름에 출력이 감소하는 현상을 개선해, 기존 P타입 대비 연간 최대 7% 더 많은 전기를 만들 수 있다. 20년 이상 사용해야 하는 태양광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네온2’는 내구성도 강화했다. 모듈 및 프레임의 강화 설계를 통해 수직으로 누르는 1톤 이상의 무게도 견딜 수 있다.

LG전자 솔라BD 담당 이충호 전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초고효율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10일 독일 뮌헨에서 개맥한 세계 최대 태양에너지 전시회 ‘인터솔라 2015’에서 6형 N타입 웨이퍼 기준 세계 최고 ‘모듈 효율’을 구현한 태양광 신제품 ‘네온2’를 공개했다. 참석자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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