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텍, 고주파열상발생기 개발 성공(상보)

  • 등록 2004-11-17 오후 1:48:30

    수정 2004-11-17 오후 1:48:30

[edaily 김세형기자] 썸텍(056020)은 17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고주파열상발생기(제품명: ThermoCon)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고주파열상발생기는 끝에서만 고주파가 전달되도록 특수하게 만들어진 바늘을 인체에 꼽고 열을 발생시켜 조직부위를 응고시키는 의료장비. 현재 국내에서는 미국의 래디오닉스(Radionics)와 영국의 RDG메디컬(RDG Medical) 등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다. 썸텍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8W 출력의 저출력 모드(Low Power Lesion)와 50W 출력의 고출력 모드(High Power Lesion), 그리고 원샷(One-shot) 출력제어가 가능한 타이머 모드(Timed Lesion) 등의 세 가지 기능이 한 데 모아져 있다는 것. 현재 수입되고 있는 고주파열상발생기가 별도의 기능만 가지고서 통증치료분야에만 적용되는 것에 비해서 마취과와 신경외과, 산부인과, 치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회사측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메디카 2004`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며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일본, 동남아등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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