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저녁 7시에 교보문고 ‘CASTing’ 서비스와 교보문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에 진행 예정인 ‘꽤 괜찮은 해피엔딩’ 이지선 작가와의 랜선 팬사인회 이미지(사진=교보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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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교보문고(대표 안병현)는 산문집 ‘꽤 괜찮은 해피엔딩’(문학동네·2022)의 저자인 이지선 이화여대 교수와의 랜선 팬사인회를 연다.
5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이번 랜선 팬사인회는 교보문고 사이트의 ‘CASTing’ 서비스와 교보문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날 오후 7시 동시에 진행한다. 랜선 팬사인회 진행 동안 안내되는 도서 링크를 통해 사인본을 구매하면 작가가 직접 현장에서 사인한 책을 배송하는 방식이다.
모든 참여자는 두 채널의 대화창을 통해 작가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행사를 기획한 이주호 MD는 “책과 미디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독자와 만난 이지선 작가와 직접 대화를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인회 대상 도서인 ‘꽤 괜찮은 해피엔딩’은 저자가 스물 세 살에 갑작스럽게 닥친 교통사고를 이겨내고, 생존자에서 생활인으로, 유학생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 살아가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책이다.
교보문고의 랜선 팬사인회는 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저자 사인회를 온라인으로 확장한 행사다. 2021년 7월 최은영 작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강, 박정민, 신형철, 김영하 등 베스트셀러 작가들과의 온라인 만남을 마련해왔다. 자세한 사항은 교보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