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美 이동통신사 AT&T와 5G 기술 협력 논의

AT&T의 존 도너반 CSO, KT 연구소에서 5G와 SDN/NFV 기술 논의
  • 등록 2017-06-14 오전 10:02:59

    수정 2017-06-14 오전 10:02:5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 이동면 융합기술원장과 AT&T 존 도너반 최고전략책임자가 KT 우면동 R&D센터 임원회의실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KT제공
KT와 AT&T 주요 임원들이 미팅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KT 네트워크부문 이용규 상무, AT&T 안드레 퓨치 최고기술책임자(Andre Fuetch CTO), AT&T 메리엔 유셸튼 실무이사(Maryanne Uselton AVP Chief of staff), AT&T 마라첼 나이트 무선 네트워크 아키텍처 및 설계 수석 부사장(Marachel Knight SVP, Wireless Network Architecture & Design), AT&T 존 도너반 최고전략책임자(John Donovan CSO), KT 이동면 융합기술원장, KT 전홍범 Infra연구소장, KT 백은경 SDNFV TF장, KT 융합기술원 윤진현 상무, KT 이종식 5G TF장, KT 김형수 기술전략팀장이다.
KT(회장 황창규)가 13일 서울 우면동 KT R&D센터에서 KT(030200) 이동면 융합기술원장, AT&T 존 도너반(John Donovan) CSO(최고전략책임자) 등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5G와 SDN/NFV(네트워크 인프라 소프트웨어화 및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에 대한 양사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AT&T는 2년전부터 꾸준히 5G 핵심 기술 중 하나인 SDN/NFV 개발을 선도해왔고, 최근 5G 플랫폼인 Network 3.0 Indigo를 발표하는 등 5G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KT와 협력 분야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면 융합기술원장은 “AT&T의 SDN/NFV 리더십과 KT의 5G 리더십을 통한 양사 협력으로 미래 통신산업의 도전 과제를 풀 수 있는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etwork 3.0 Indigo란 AT&T의 5G와 SDN/NFV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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