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마리 장관 "출구전략 논의하기 이르다"

디플레 종료 선언에 신중해야
  • 등록 2015-06-02 오전 10:15:45

    수정 2015-06-02 오전 10:15:45

<사진: 로이터 통신/뉴스1> 아마리 아키라 일본 경제재정장관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아마리 아키라 일본 경제재정장관은 2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일본은행(BOJ)의 출구전략에 대해 논의하기 너무 이르다”며 “BOJ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2%에 안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통화정책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마리 장관은 “디플레이션(마이너스 물가상승률)이 끝났다고 선언하는 것에 신중해야 한다”며 “경제가 디플레이션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기 위해선 충분한 성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본 지출은 증가하고 있지만, 소비 지출에 대해선 몇 가지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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