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바이오, 美서 발모제 비임상 계약

  • 등록 2008-03-19 오후 2:40:24

    수정 2008-03-19 오후 2:54:59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오리엔트바이오(002630)는 개발중인 발모제 `OND-1`에 대해 미국의 신약개발 대행사인 찰스리버와 비임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비임상 계약은 내년초 미국식품의약국(FDA)에 `OND-1`의 임상1상 승인을 받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진행한 독성 시험 결과 무독성이 확인됨에 따라,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한 발모제 개발을 목표로 미국에서 비임상을 추진키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오리엔트바이오가 연구중인 발모제의 원물질은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이라는 물질로, 뛰어난 발모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분자구조를 변경해 독성 문제가 해소됐다.
 
장재진 오리엔트바이오 회장은 전일(18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국내와 미국에서 전임상 실험 중인데 현재까지의 실험결과는 안정성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리엔트바이오 관계자는 "내년 초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임상1상을 진행하는 것이 목표"라며 "모발 모낭에 약물 잘 전달되도록 하는 약물 전달체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오리엔트바이오 "화인썬트로닉스 하반기 재상장 추진"
☞오리엔트바이오 "수십배 효능의 발모제 무독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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