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인사이드’는 문학에 대한 열정과 애증,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고독함, 누군가와 유대하고 싶어 하는 욕구, 더 나아가 삶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시한부 판정을 받고 복잡한 감정을 겪는 예일대 영문학부 교수 벨라와 똑똑하고 야심 차지만 어딘가 알 수 없는 학생 크리스토퍼가 극의 중심인물이다.
‘사운드 인사이드’는 2020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다. 국내 초연은 8월 13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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