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는 880선에서 출발, 장 초반 890선을 찍은 뒤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면서 낙폭이 커지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85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출판과 매체복제, 운송장비 및 부품이 1%대 오르고 있다. 음식료와 담배, 섬유와 의류, 컴퓨터서비스, 의료와 정밀기기 등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반면 방송서비스는 2%대 하락하고 있고, 종이와 목재, 통신방송서비스, 반도체, 통신장비 등은 1%대 빠지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미 의회 하원 및 상원 출석을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72% 하락한 3만4053.8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7% 내린 4388.71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6% 밀린 1만3667.29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