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보령제약(003850)은 위장약 ‘겔포스엠’의 포장을 교체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이후 15년만에 새 옷을 입었다.
회사 측은 “‘한국인의 위장약’이라는 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젊은층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리뉴얼했다”고 설명했다.
겔포스의 상징적인 노란색 메인 컬러는 더 밝고 선명하게 조절했고 현탁액을 뜻하는 겔(Gel)의 G와 수산화마그네슘(Mg)의 M이 합쳐진 GM 마크는 원형 안에 G 이니셜로 정리했다.
올해로 발매 40년을 맞은 겔포스는 현탁액을 뜻하는 ‘겔(Gel)’과 강력한 제산 효과를 뜻하는 포스(Force)가 합쳐진 이름이다. 겔포스는 너무 많이 분비된 위산을 알칼리성 물질로 중화시켜 속쓰림, 더부룩함 등의 증상을 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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