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호조의 요인으로 ▲렌탈∙멤버쉽 순 계정 수 증가 ▲화장품사업 성장세 가속화 ▲웅진케미칼 사업호조로 인한 지분법손익 증가 등을 꼽았다.
특히 화장품 등 신사업에 대한 초기 투자비용이 발생했음에도, 성공적인 사업 안착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선 렌탈∙멤버쉽 순 계정수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 누적 계정수 492만을 돌파했다. 전 분기 대비 정수기만 4만8000 계정이 증가했고, 3분기 해약율은 0.96%로 최근 3년간 분기 기준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9월 신규 런칭한 화장품사업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 달만에 162개 조직, 1285명의 판매인을 모집했으며, 총 17억7000만의 매출을 달성했다. 현재 총 64품목의 라인업이 갖췄으며, 내년 초 미백∙한방∙남성용 제품 등 총 74개 품목의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김상준 웅진코웨이 전략기획본부 상무는 "4분기도 3분기의 트렌드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다양한 신제품 출시효과 등을 기반으로 국내사업은 꾸준한 매출성장이 예상된다"며 "여기에 신규사업인 화장품 사업 실적의 호조세가 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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