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선플재단과 MOU…`사이버 언어 개선' 동참

  • 등록 2017-08-07 오전 10:00:00

    수정 2017-08-07 오후 2:09:47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선플재단과 ‘선플운동 실천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소년 인성 함양과 언어문화 개선,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할 에정이다.

선플재단은 2007년 5월 인터넷 악성 댓글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댓글(선플)을 달아주자는 취지로 발족했다. 선플장학금 수여, 선플누리단 운영 등 선플문화 확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7000여개 학교와 단체에서 65만명 회원들이 선플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언어는 인간의 사고를 지배한다는 언어학자 촘스키의 말처럼 사회 구성원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사회제도와 문화를 만든다”며 “선플운동이 확산돼 인터넷 언어문화가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금투협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국회의원은 “사이버 시대의 새로운 정신문화운동인 선플운동에 금융투자협회가 동참한 것을 축하한다”며 “금융투자협회 360개 회원사와 4만5000여 명 임직원들이 우리 사회의 언어문화를 아름답게 만들기위한 선플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왼쪽부터)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이 7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선플운동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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