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농, 이탈리아 브랜드 '제씨' 신제품 2종 국내 출시

  • 등록 2017-08-01 오전 9:53:53

    수정 2017-08-01 오전 9:53:53

제씨 이퀼리브리오 컬렉션. (사진=하농)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인테리어업체 하농은 이탈리아 욕실 전문 브랜드 ‘제씨’의 신제품 2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제씨 ‘이퀼리브리오’는 다양한 질감과 색상의 욕실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하농이 선보이는 수전 컬렉션이다. 조약돌이 쌓여있는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이퀼리브리오 컬렉션은 자연스러운 곡선으로 욕실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금속, 석재, 목재 등 여러 질감과 색상으로 제작 가능하다.

또한 함께 출시하는 제씨 ‘프라이빗 웰니스 시스템’은 하이드로 마사지, 레인샤워, 워터폴, 사우나 등의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는 샤워 시스템이다. 사용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샤워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얇은 소재를 사용해 이전보다 정교하고 섬세해졌으며 정사각형, 원형, 직사각형 등 다양한 형태로 적용할 수 있다. 빌트인과 돌출형 등 설치 형태도 선택 가능하다. 더불어 샤워시 물줄기와 함께 나오는 36가지의 다양한 톤의 조명도 특징이다.

한편 제씨는 이탈리아 욕실 전문 브랜드로 창업주 움베르토 제씨(Umberto Gessi)의 금속 세공 기술과 지속적인 디자인 투자가 더해져 업계 후발주자임에도 현지 럭셔리 브랜드로 성장했다. 타 수전 브랜드와 달리 전 제품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이 아닌 본사 공장에서 생산해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에도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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