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중소기업 40곳과 '발전설비 국산화' 추진

'발전설비 국산화 연구개발 확산협의체' 구성
중소기업 부품 구매, R&D 지원키로
김용진 사장 "사회적 책임 이행, 기술혁신 추진"
  • 등록 2016-03-26 오전 10:36:35

    수정 2016-03-26 오전 10:36:35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외자부품이 많은 발전설비를 국산부품으로 바꾸기 위해 중소기업과 협력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 40곳과 외자구매 품목의 국산화를 위해 ‘발전설비 국산화 연구개발 확산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국산화 추진전략 수립 △국산화 가능품목 발굴 △연구과제 프로세스 구축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의 R&D(연구개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기업과 공동 연구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청,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동반성장 정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동서발전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834억원 상당의 중소기업 연구개발품을 구매해 왔다.

김용진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책무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며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발전분야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동서발전은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협력 중소기업 40곳과 유관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발전설비 국산화 연구개발 확산협의체 운영 협약 및 성과발표회’를 열었다.(사진=동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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