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최형탁 사장 재선임

"2011년까지 글로벌 車업체로 거듭날 것"
정기주총서 매출 3조1193억원, 영업익 441억원 실적 승인
  • 등록 2008-03-28 오후 2:04:28

    수정 2008-03-28 오후 2:04:28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최형탁 쌍용자동차(003620) 사장이 재선임됐다.

쌍용차는 28일 경기도 평택 본사에서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 만료된 최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장하이타오(張海濤) 대표이사, 란칭송(藍靑松) 공동 대표이사, 최 사장 등 현행 3인 대표이사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최 사장은 지난 2006년 3월 대표이사를 맡은 뒤 원가절감과 6시그마 등 경영혁신 활동을 추진, 적자경영 3년 만에 흑자로 전환시켜 경영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 `체어맨W`의 성공적인 개발 등도 재선임 배경으로 꼽힌다.

최 사장은 "상하이(上海) 자동차와 협력해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해 중장기 발전 전략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오는 2011년까지 풀라인 업을 갖춘 종합자동차회사로의 발전은 물론 보다 나은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쌍용차 사장 "흑자경영 지속 통해 기업가치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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