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근무제 합의, 휴가 총 26일로 대체-공식발표

  • 등록 2002-05-23 오후 3:02:47

    수정 2002-05-23 오후 3:02:47

[edaily 이정훈기자] 26개 금융기관(간사 국민은행 김정태 행장)과 전국금융산업노조(이용득 위원장)는 주5일 근무제를 7월1일부터 시행키로 합의했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주5일 근무제는 현행 근로기준법 범위내에서 월차 12일, 연차 8일, 체력단련휴가 6일 등 총 26일의 휴가를 활용해 도입키로 했다. 이와 관련, 단체협약에 명시된 청원휴가는 본인 결혼, 부모사망 등을 제외하고는 연 3일 한도 내에서 운영키로 하는 등 현행 금융기관 평균 최대 55일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25일 이내로 대폭 축소했다. 주5일 근무제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시행되는 있는 추세로, 이웃 중국에서는 이미 95년 실시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업무 효율성, 생산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6개 금융기관 노사는 국민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근로시간 단축에 적극 부응한 주5일 근무제 실시와 관련, 모든 분야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수립하는 등 만반의 준비태세를 구축해온 바 있어 고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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