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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 페이지에는 한글 글꼴 역사부터 대표 문학 작품, 맞춤법 제정 과정 등 한글 정보를 망라했다. 각 정보들은 네이버 서비스를 통해 텍스트,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용자 스스로 맞춤법 이해도를 확인해볼 수 있는 이색 이벤트인 ‘한글날 맞춤법 시험’도 마련했다. 혼동하기 쉬운 여러 맞춤법을 간단한 퀴즈로 제시하는 방식이다. 결과 페이지에는 퀴즈 점수, 답안과 함께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기술이 집약된 키보드 앱 ‘스마트보드’도 함께 소개됐다.
특히 네이버는 그간 한글의 아름다움을 조명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도 함께 소개했다. 2019년 네이버가 클로바의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나눔손글씨’ 109종이 대표적이다.
더불어 지난 6일엔 ‘마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디지털 화면용 ‘마루 부리 글꼴’ 5종 완성본을 제작, 무료로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