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양천구 내 각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직접 다양한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공모 대상은 총 6개 분야 25개 프로그램이다. 지원 분야는 △친환경 실천·체험(녹색장터·텃밭가꾸기·친환경제품 만들기 등) △소통·주민화합(주민축제·품앗이 및 문화교류 등) △취미·창업(취미교실, 주부교육 등) △교육·보육(보육, 공동육아, 자녀교육 등) △건강·운동(걷기 및 자전거, 치매예방 등) △이웃돕기·사회봉사(봉사활동, 재능기부 등) 등이다.
주요 사업별(단지별)로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양천구는 보다 많은 공동체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체 참여연수에 따라 총 사업비의 자부담률을 10~40%까지 차등화했다. 지원 대상은 150가구 이상인 의무관리단지 아파트와 임대 아파트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주민제안의 맞춤형 공동체활성화 사업지원이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이웃 간 소통하는 아파트 문화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택과(2620-34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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