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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은영기자] "보아가 직접 협박을 당한 것은 아니지만 보아도 피해자다. 수사는 종결됐다.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
인기 가수 보아의 해킹 사건을 담당한 서울양천경찰서가 언론의 취재에 자제를 요청했다.
15일 오후 이데일리SPN과 만난 서울양천경찰서 사이버수사팀 김대환 수사관은 "내가 알지도, 말하지도 않은 사실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면서 "수사는 이미 종료된 상태로 추가 조사 또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양천경찰서는 가수 보아의 홈페이지를 해킹한 뒤 매니저를 협박, 350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된 서모씨 사건을 18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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