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韓, 문자를 '사과 거부'로 본 배경 밝혀라"

"문자 전문서 '당 결정 따르겠다'는 표현 반복"
"5개 문자에 답변 안 한 건 인간적 예의 아냐"
  • 등록 2024-07-09 오전 10:38:06

    수정 2024-07-09 오전 10:38:06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윤상현 후보가 9일 한동훈 후보를 향해 “김건희 여사 문자를 ‘사실상 사과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파악한 배경을 밝혀라”고 촉구했다.

윤 후보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김 여사) 문자 전문을 보면 사과를 할 경우 생길 수 있는 우려의 뜻도 담겼지만 시종 죄송하다는 표현과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표현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문자 공개 경위는 차치하더라도 김 여사의 다섯 차례에 걸친 사과 문자에 대해 답변조차 보내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면 직을 떠나 인간적인 예의에도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한 후보가 빨리 ‘사실상 사과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파악했는지 배경을 밝히고 이 문제를 빨리 매듭지어야 한다”며 “그것이 문자 파동으로 진흙탕 싸움이 된 전당대회를 정상화하고 공멸을 피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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