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이 상품 개발 및 팝업스토어 운영 전문 파트너사 ‘아이콘스’와 함께 지난 6월과 9월 서울에서 진행한 두 차례의 팝업스토어는 총 방문객 약 12만 명, 1인 최대 결제 금액 116만원을 기록하며 유통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9월 더현대서울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툰페스티벌’은 더현대서울의 역대 IP 팝업스토어 방문객 수와 매출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마루는 강쥐 팝업스토어 인 부산’은 인기 웹툰 <마루는 강쥐> 단독 팝업스토어로 기존에 공개한 상품에 40종을 추가 개발해 총 322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입장은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 예약을 병행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은 11월 1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진행한다.
팝업스토어를 비롯한 네이버웹툰의 IP 비즈니스 강화는 네이버웹툰의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 ‘웹툰위드’의 일환이다. 창작자는 원작 IP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통해 수익을 증대 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네이버웹툰의 전방위 지원 하에 창작에만 집중하며 부가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IP 비즈니스는 웹툰 캐릭터 자체의 매력을 극대화 해 IP의 수명을 늘리고 웹툰을 모르는 비독자의 유입까지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콘텐츠 생태계 구축에 필수다. 특히 웹툰 팝업스토어는 온라인 중심으로 나타나는 웹툰 팬덤의 영향력을 오프라인 채널로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내년에는 팝업스토어 외에도 여러 온오프라인 유통처에서 웹툰 IP와 결합한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채널에서 웹툰 IP를 경험할 수 있도록 IP비즈니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