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M 네덜란드 항공, 지구의 날 기념 '탄소 보상 항공편' 운항

  • 등록 2022-04-22 오전 11:11:56

    수정 2022-04-22 오전 11:11:56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KLM 네덜란드 항공(KLM)이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 보상 항공편’을 운항했다고 22일 밝혔다.

KLM 네덜란드 항공_책임감 있는 비행(Fly Responsibly)
KLM은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 동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책임감 있는 비행(Fly Responsibly)’ 비전을 선포하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탄소 보상 항공편’ 운항은 환경 보존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는 지구의 날의 의미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KLM은 보다 많은 승객들이 지속가능성을 위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22일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한 인천-암스테르담 항공편의 전 승객을 대신해 ‘탄소 제로(CO2 ZERO)’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탄소 발자국 감축을 위한 금액을 기부했다.

KLM은 지난 2008년부터 ‘탄소 제로(CO2 ZERO)’ 프로그램을 통해 승객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이 이용한 항공편으로 발생한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해왔다. 승객은 KLM 공식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항공권 예약이나 온라인 체크인 시 혹은 ‘나의 예약’ 메뉴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참여 시 해당 항공편의 기종, 운항 거리 등에 따라 산정된 금액을 지불하게 된다. 지불된 금액은 파나마 목초지를 생물 다양성이 보존된 숲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인 ‘CO2OL 트로피컬 믹스(CO2OL Tropical Mix)’에 기부된다.

KLM 관계자는 “KLM은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DJSI)’ 평가에서 17년 연속 월드지수 상위권에 편입되는 등 항공업계의 미래를 위해 앞장서 왔다”며 “오는 2030년까지 2005년 대비 총 탄소 절대 배출량 15% 감축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 사용 확대, 신형 항공기 도입, 지상조업 장비 전기화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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