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5일 계양구에 사는 A씨(50·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천 라온파티하우스(돌잔치 뷔페식당)에서 지난 9일, 10일 근무했다. A씨는 16일부터 가래,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24일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의 검체 검사를 통해 25일 확진됐다.
A씨는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A씨의 남편과 자녀 1명은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또 다른 자녀 1명은 군인으로 해당 군부대로 접촉사실을 통보했다.
인천시는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 나오면 관련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A씨의 감염으로 인천 확진자는 146명으로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