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9년부터 미국에서 발간된 마리퀴즈 후즈 후 사전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매년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경제·사회·예술·의학·과학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인물 가운데 상위 3%를 선정하는 등 까다로운 인물 선정 기준을 적용해 명부를 발행한다.
이주완 위원은 2007년 마르퀴즈 후즈 후에 첫 등재된 이후 지금까지 거의 매년 총 15회 등재됐다. 한 분야에서 20년 이상 뛰어난 업적을 성취한 개인에게 부여하는 ‘마르쿠즈 후즈 후 생애 성취 상’(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2018·2019년 2년 연속 수상했다. 과학자이자 경제전문가로서 과학기술부문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과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동시 등재된, 흔치 않은 기록도 보유했다.
그는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에도 2008년 이후 세계 100대 전문가, 세계 100대 엔지니어 등으로 8회 등재됐으며 2012년에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 왕실 행사에 초청을 받기도 했다.
이주완 위원은 순혈주의를 타파하고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를 중용한다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최근 포스코경영연구원에 합류했다. 엔지니어, 과학자, 공무원, IT 애널리스트 등 다양한 행보를 보인 이주완 위원은 POSRI에서 신모빌리티, IT소재, 경영전략, 미래 트렌드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