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테크노돔·효문화진흥원, 대전시 올해의 건축상 금상 수상

대전시, 25일 올해의 건축상으로 5개 작품 선정·발표
원신흥동 성당·관저동문예회관 등도 은상과 동상 수상
  • 등록 2017-09-25 오전 9:54:14

    수정 2017-09-25 오전 9:54:14

타이어의 형태를 돔으로 형상화해 미래지향적이며 하이테크 건물이미지 구현한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이 대전시가 선정한 올해의 건축상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타이어 테크노돔’과 ‘효문화진흥원’이 대전시가 선정한 올해의 건축상 금상을 차지했다.

대전시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의 건축상으로 5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정 기준은 예술성과 창의성, 기능성, 조화성, 도시경관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민간건축물 부문에서는 타이어의 형태를 돔으로 형상화해 미래지향적이며 하이테크 건물이미지 구현한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이 금상을 수상했다.

공공건축물 부문에서는 효를 테마로 해 주변자연과 조화롭고 대지의 길을 효의 공간으로 표현한 ‘효문화진흥원’이 금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민간건축물 부문 은상에는 ‘원신흥동 성당’이, 동상에는 ‘원신흥동 근린생활시설’이 각각 선정됐으며, 공공건축물 부문은 ‘관저동문예회관’이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대전시 건축상은 지역의 건축문화 창달과 도시경관 증진에 기여한 우수한 건축물을 선정·시상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건축 관계자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임병희 대전시 주택정책과장은 “이 행사는 지역의 건축문화 창달과 도시경관 증진에 상당 부분 기여하고 있으며, 대전의 건축문화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는 젊고 유능한 건축가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효를 테마로 해 주변자연과 조화롭고 대지의 길을 효의 공간으로 표현한 ‘효문화진흥원’이 대전시가 선정한 올해의 건축상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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