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아세안 국가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2024년 가을학기 선발된 장학생 14명
입학~졸업까지 연 1200만원 장학금 지원
  • 등록 2024-09-30 오전 10:36:44

    수정 2024-09-30 오전 10:36:44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8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아세안 국가 장학생을 대상으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8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아세안 국가 장학생을 대상으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번에 선발한 장학생은 2024년 가을학기에 새롭게 선발된 장학생 14명이다. 베트남 6명, 인도네시아 3명, 필리핀 2명, 미얀마·캄보디아·태국 각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카이스트(KAIST),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생명공학, 경영학, 개발정책학 등을 전공하며, 입학부터 졸업까지 등록금 및 학습장학금을 지원받고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장학생은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인 연 1200만원의 학습장학금, 정착장학금, 졸업장학금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국제 저명 학술지 논문 게재시 300만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제공하고, 국제 학술대회 참가 시 최대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현재까지 240명의 아세안 국적 장학생들이 121억원의 장학 혜택을 받았다.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은 설립자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육성 철학을 반영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옳은 일을 행하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최고를 향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는 설립자의 인재 육성 철학을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에 담아 2011년부터 장학사업을 운영해왔다. 2020년부터는 아세안 국가 유학생까지 그 범위를 넓혔다. 아세안 국가 장학생들은 한국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학업 지원 뿐만 아니라 정몽구 펠로우십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올해 3월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저출산, 학령인구 감소 등 국가적 차원의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외국인 학부 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인도네시아 국적의 학생들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운영 중이며, 선발된 20명의 장학생들은 1년간 방문학생으로서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에서 2개 학기를 수강하며 등록금 전액, 학습지원비 등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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