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한 러닝 캠페인 ‘2021 언택트 헤이, 플로깅’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헤이, 플로깅’은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볼보차의 친환경 러닝 캠페인이다.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을 통해 기후 변화의 위기 속에서 작은 실천을 통해 안전한 지구 만들기 문화를 전파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볼보차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언택트 방식의 ‘헤이 플로깅’을 진행해왔다.
또한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10일동안 진행된 SNS 이벤트에는 약 600명의 참가자가 플로깅 활동 인증을 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완료했다. 참가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경품 추첨 결과는 오는 30일 SNS 개별 메시지를 통해 당첨자에게 안내된다.
이만식 볼보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전무)은 “해를 거듭할수록 플로깅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늘고 있다는 것은, 환경 문제가 더 이상 내일의 과제가 아니라는 것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계시다는 결과다”며 “모든 참가자들은 물론 플로깅 알리기에 앞장서고 계신 여러 러닝크루들의 뜻을 다시 한 번 새기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구를 위해 의미있는 활동들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