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전세계적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확대됨에 따라 비상 상황에서도 안전한 공급망 운영 및 최적화된 수요에 대비하는 공급망관리(SCM)가 중요해지고 있다.
작년 10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존에 파주, 인천, 부산 3곳으로 분산돼 있던 물류센터를 경기도 오산으로 통합 이전했다. 새롭게 오픈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통합물류센터는 약 1000㎡ 규모로 경기도 오산의 지리적 특성 상 경부고속도로와 맞닿아 있으며 인천과도 가깝기 때문에 해외 및 국내 여러 지역에 상품 수송, 배송 및 보관을 하기에 최적의 입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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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통합물류센터는 자사의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ture)를 도입해 에너지 효율 및 친환경에 최적화된 현대식 스마트 물류센터 시스템을 갖췄다. 또 ‘컨트롤 타워’를 통해 매일 아침 오더 라인의 현황과 수량을 체크하고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19년 기준 44개국 97개의 물류 유통 센터에 200개의 제조공장 규모의 글로벌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에서는 약 8만 6000여명의 구성원이 매일 29만1000개 이상의 레퍼런스를 관리하고 매일 15만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