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北 고위급대표단과 조찬.."한반도 평화 노력"

  • 등록 2018-02-27 오전 10:24:34

    수정 2018-02-27 오전 10:24:34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7일 북측 고위급대표단과 조찬을 갖고 한반도평화 정책을 논의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우리측은 2월 27일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하고 북측으로 귀환하는 북측 고위급대표단과 9시부터 1시간가량 공동조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동조찬에는 우리측에서 조명균 통일부장관, 서훈 국정원장, 천해성 통일부차관 등과 북측에서 김영철 단장 등 대표단 전원이 참석했다.

통일부는 이어 “남과 북은 남북 간 협력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에 대해 평가하고 남북관계 개선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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