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베이는 최근 급증하는 역직구(해외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국내상품을 직접구매하는 구매행태) 시장에 최적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해 3월 출범한 국제물류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는 20여년의 국제물류 노하우(know-how)를 지닌 맨파워(man power), 중국내 다양한 운송 루트, 자체 개발한 물류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9월, 워시한의 물류파트너로 선정됐다. 그동안 워시한의 주문관리시스템과 에어베이 물류시스템을 연동하는 과정을 거쳐 금번에 정식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에어베이는 워시한이 중국 내에서 추진하는 알리바바 티몰(Tmall)을 필두로 다양한 온오프라인(on/off line)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한국상품에 대한 중국향 B2C, B2B 물류서비스를 독점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에어베이는 설립초기부터 자체 R&D센터를 운영하여 개발해온 전자상거래형 물류시스템 ALIS(Airbay Logistics System)의 기술성에 대해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 9월에는 벤처기업으로 지정됐다. 무역협회가 추진중인 KMALL24의 중국 물류대행사로도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중국 온라인시장 진출 중이거나 준비중인 갤러리아몰 등 백화점, 화장품전문 유통기업, 타오바오 셀러 등은 물론 중국향 전자상거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특송업체들의 역직구 물류서비스를 대행하고 있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최근 해외직구 열풍으로 유통업체의 해외 진출이 두드러져 역직구 물류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에어베이는 한국을 대표하는 역직구물류 전문회사로서 한국상품으로 구매하는 해외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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