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카드·캐피털 CEO들 만나 "자영업자 지원" 독려

금감원장, 여신협회 신년 인사회 참석
유동성 관리·손실흡수능력 강화 당부
  • 등록 2023-01-17 오전 10:39:39

    수정 2023-01-17 오전 10:39:39

(사진=금융감독원)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이복현(사진) 금융감독원장이 17일 여신전문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 지원을 독려했다.

이 원장은 이날 여신금융협회 주관으로 열린 조찬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카드, 캐피털(할부금융), 신기술금융사 등 CEO 60여명을 만나 이 같이 당부했다. 이 원장은 업계를 격려하면서 유동성 관리와 충당금 적립 강화를 통한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주문했다. 또 소상공인과 취약차주 등에 대한 자금 공급을 당부했다. 지난달부터 주요 캐피털사들이 대출 문을 잠근 데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원장은 이날 점심엔 윤호영 카카오뱅크(323410) 대표, 서호성 케이뱅크 행장,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등 인터넷전문은행 CEO 3명과도 오찬 간담회를 연다. 중금리대출 확대로 건전성이 악화한 인터넷은행에 별도의 당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8일엔 시중은행장들을 만난다. 지난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인상(3.25→3.50%)을 단행한 가운데 최근 금융 환경과 현안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