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사이판 노선 27일부터 운항 재개

  • 등록 2018-11-22 오전 10:00:29

    수정 2018-11-22 오전 10:00:29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제주항공은 제26호 태풍 ‘위투’의 영향과 이후 현지사정에 따라 운항을 잠정 중단했던 인천~사이판 노선을 오는 27일부터 일부 운항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태풍 피해를 입었던 사이판공항의 복구가 끝남에 따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기존 2편 가운데 주간편에 대해 운항을 재개하고, 인천공항과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야간편은 당분간 비운항을 유지한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10분 출발하는 사이판행 항공편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사이판 공항당국은 지난 11월15일부터 운항 재개를 선언하고, 지난 11월20일부터는 야간운항도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또 마리아나관광청은 현재 사이판 섬의 주요 호텔, 상점, 레스토랑 및 의료시설 등이 정상운영 중이며, 도로와 기간시설 복구작업은 원만하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10월24일 태풍의 영향, 10월25일부터는 공항시설 파손에 따른 폐쇄조치로 약 1개월 동안 사이판 노선의 운항을 중단했다.

주간편에 한해 운항이 재개되는 인천~사이판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1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사이판공항에는 오후 3시30분 도착하며, 사이판에서는 오후 4시3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8시2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 같은 운항스케줄은 현지 공항사정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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